단국대, 용인시·마이크로소프트와 ‘창의인재 미래캠퍼스’ 추진 위해 ‘맞손’
2020-09-03 복현명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단국대학교는 지난 2일 용인시청에서 경기도 용인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와 용인형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용인 창의인재 미래캠퍼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수복 단국대 총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현정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 공공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용인 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교육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과 운영, 교육인프라 확충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단국대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인·물적 자원을 재능기부하고 마이크로소프트사는 교육프로그램 플랫폼 활용 등을 지원한다.
또 용인시는 교육생 모집과 프로그램 홍보 등을 비롯해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행정 등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디자인 씽킹과 소프트웨어 코딩 등 2가지로 이달 중순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이에 용인시는 시범적으로 ‘창의적 스토리 기반 디자인 씽킹’, ‘MS M:EE를 활용한 협업 코딩’ 프로그램 등을 개설해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방침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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