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 ‘미래 인사이트 경진대회’ 개최

권장 도서 독서 후 팀별 ‘금융의 미래상’ 비대면 영상 보고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우수작 입상팀과 간담회 갖고 격려 시행

2020-09-28     복현명
김광수(오른쪽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5일 지난 8월초부터 진행됐던 ‘미래 인사이트 경진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 대회는 금융지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개팀, 총 138명(전체직원의 95%)이 참여했다.

‘미래 인사이트 경진대회’는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이 제시한 권장도서(‘아마존뱅크가 온다’)를 모티브로 했으며 언택트 트랜드를 반영해 팀별로 영상물을 제작 후 사내 게시판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출품된 영상은 ‘금융’, ‘디지털’,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됐으며 직원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식당에서 진행된 우수작 입상팀(농협금융지주 리스크관리팀)과의 간담회에서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사용해 왔던 동일한 뱅킹 모델로는 금융 산업의 격변에 생존하기 어렵다”며 “금융 비즈니스의 틀을 깨고 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한 사업모델 창출을 위해 지금과 같이 지속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격려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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