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호반산업, 영천·세종·김해 산업단지 조성사업 수주
총 2000억원 규모
2020-10-05 이동욱
[스마트경제]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경상북도 영천시, 세종특별자치시, 경상남도 김해시 3곳에서 총 2000억원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경상북도 영천시에서는 ‘영천 고경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총 2단계에 걸쳐 156만5077㎡(47.3만평)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고경면 용전리 산27-1 일원은 영천시와 경주시 중간지점에 위치해 산업수요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 규모는 1160억원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다.
세종시에서는 ‘세종 스마트그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소정면 고등리 산65, 전의면 읍내리 47 일원에 산업단지와 지원단지를 포함한 총 2개 단지 84만9690㎡(25.7만평)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 규모는 510여억 원이고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또한 경남 김해시 ‘김해 원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수주했다. 김해시 주촌면 원지리 산 167-1 일원에 산업시설 15만305㎡, 지원시설 1885㎡ 등 총 21만5252㎡(6.5만평)를 조성할 예정이다. 공사 규모는 310억원으로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2개월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산업단지 조성공사의 시공실적과 시공역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며 “향후 민·관 공동개발, 민간개발방식 산업단지 등 양질의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 1성균관대, UNIST 슈퍼컴퓨팅센터와 연구 혁신 생태계 강화 위한 협약 체결
- 2한국외대 발트 3국 연구사업단, 발트 3국 특강 시리즈 ‘발트의 창’ 프로그램 개최
- 3우리금융그룹,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 시현
- 4세라젬 천안타운 임직원들,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시행
- 5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싸이’ 발탁
- 6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실시
- 7KB국민카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출시 4일만에 10만장 돌파
- 8오비맥주, 3개 생산공장서 ‘안전주간’ 운영
- 9G마켓 "멤버십 4900원 내면 3배 캐시 지급"
- 10새마을금고중앙회, 제1회 ‘MG미래금융포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