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 디지털 전환 스케일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협력 환경 구축 신한은행, 디지털 전환기업 대상 포괄적 금융지원 업무협약

2020-10-28     복현명
신한은행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신한은행이 2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결성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산업 디지털 전환 Scale-Up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한은행,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보증기금,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은 K-뉴딜 성과 창출을 위해 디지털 기술역량을 갖추고 산업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서비스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에 R&D(연구개발)단계부터 상용화까지 사업추진 단계별 맞춤형 금융상품 등 포괄적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동차, 전자, 조선, 소재부품 등 전통산업에 AI, 산업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혁신기술을 접목해 산업 밸류체인을 혁신하고 고부가가치화 하는 산업 디지털 생태계가 마련됐다”며 “산업디지털 전환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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