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함소원 "연하랑 사니 힘 부치냐" 악성 DM에 대한 대처

[스마트경제] 방송인 함소원이 누리꾼의 악성 메시지를 공개하며 쿨한 대처를 했다.

지난 2일 함소원의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이어트 상담만 해드리는데 가끔은 제가 편한 언니로 생각되시죠~ 오늘 하루 얼마 안남았습니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DM 메세지를 공개했다.

가장 먼저 한 누리꾼은 함소원에게 '언니 진짜 방송도 잘 보고 팬이에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 건데 유튜브나 방송 사람들한테 욕 많이 먹는데 대인 기피증도 안생기고 잘 살아가시잖아요. 멘탈 관리법 좀 알려주세요ㅠ저는 멘탈이 약하고 생각도 많아서 꼭 알고 싶어요. 항상 응원할게용'이라고 물었다.

이에 함소원은 '네가 엄마냐. 하차해라. 영계하고 하니 힘이 부치제'라는 악의적인 말이 담긴 또 다른 누리꾼의 메세지를 공개했다.

​함소원은 악성 메세지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네 영계 아니고 젊으신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힘 부치냐고요? 네 죽겠습니다ㅋ 하지만 토끼같은 딸이 있어서 힘들어도 가끔은 슬퍼도 웃으면서 감사히 살고 있습니다"라고 받아쳤다. 

이와 더불어 딸 혜정 양의 귀여운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진화와 결혼한 함소원은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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