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외식물가 상승으로 밥솥 인기... 전년 대비 47% 매출 증가
쿠쿠전자 프리미엄 밥솥 10월 매출, 전년 대비 47% 증가… 전월 대비도 5.7% 성장 트윈프레셔 10월 매출도 전월 대비 15.5% 성장… 프리미엄 밥솥 활약 눈에 띄어
[스마트경제] 쿠쿠전자가 지난 10월 프리미엄 밥솥의 매출이 전년대비 47%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호실적을 기록했던 3분기 중 프리미엄 밥솥의 매출이 가장 높았던 9월보다도 5.7% 성장했다. 쿠쿠전자 프리미엄 밥솥의 대표격인 트윈프레셔의 10월 매출도 전월 대비 15.5% 성장했다. 쿠쿠전자 밥솥의 매출 실적은 4분기에도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 증가에 대한 배경으로 외식물가 상승에 따른 집밥 문화의 정착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프리미엄 밥솥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쿠쿠전자의 지주회사인 쿠쿠홀딩스의 3분기 매출은 1196억원, 영업이익은 159억원으로 13.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6%,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쿠쿠홀딩스의 3분기 매출은 1146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0.1%였다.
또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3625억원, 영업이익은 5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50.8% 상승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01억, 350억원이다.
이처럼 쿠쿠전자 매출 성장을 견인한 프리미엄 밥솥 중에서도 특히 ‘트윈프레셔’는 쿠쿠만의 기술력을 잘 보여주는 제품이다. 쿠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신기술인 ‘쿠쿠 2중 모션 밸브’로 한대의 밥솥에서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어 밥솥 특유의 찰지고 쫀득한 밥맛을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풀스테인리스로 제작된 내솥과 커버도 트윈프레셔만의 강점 중 하나다.
또한 60가지 이상의 레시피가 탑재되어 있어 단순히 밥만 짓는 밥솥의 기능을 넘어 멀티쿠커로서의 기능으로 신혼부부, 1인 가구 등 국내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요가 꾸준하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집밥 문화 정착에 따라 프리미엄 밥솥이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밥솥에 집중한 결과가 쿠쿠전자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라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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