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코로나에 테이크아웃 디저트 수요 늘었다"
[스마트경제] 코로나19와 재택근무로 인해 테이크아웃해서 먹는 디저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1년 디저트&커피 매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6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대다수의 디저트&커피 매장이 테이크아웃에 특화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장 대표적인 테이크아웃 디저트 맛집은 명품관에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팝업으로 운영했던 크로플(크루아상+와플) 맛집 '새들러하우스'로 SNS상에서 M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5평 남짓할 공간에서 와플 하나로 월 평균 2억원어치를 판매했는데 이는 30평 규모의 명품 의류 매장 한달 매출을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청담 도너츠 맛집으로 유명한 '카페노티드'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최근 3개월 동안 전년 동일기간 대비 169% 신장하며 명품관 고메이 494 대표 디저트 맛집으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명품관에서는 작년 한해 동안 △프리미엄 무스케이크&프렌치 디저트 전문점 ‘카페블라썸’ △강남 티푸드 디저트 전문 카페 ‘썸띵어바웃커피’ △연희동 프리미엄 꽈배기 전문 카페 ‘꽈페’ 등 다양한 디저트 맛집 팝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갤러리아는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3월 '새들러하우스' 신규 매장을 광교점에 선보였다. 또한, '카페노티드'는 광교점 오픈 당시 고객들 사이에 오픈런해서 먹는 맛집으로 소문이 나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1년 동안 약 30만명(결제 건수 기준)이 방문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생식빵 전문 베이커리 ‘화이트리에’가 지난 3월 광교점에 신규 오픈했으며, 프리미엄 애플파이 전문점 ‘레드애플’ 팝업도 오는 15일까지 선보인다.
이 외에 명품관도 디저트 인기 열풍에 맞춰 다양한 디저트 맛집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트렌디한 디저트 맛집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메이 494의 '맛 집 집결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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