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서울시 유기견 입양 보호자에게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제공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DB손해보험이 ‘2021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사업자로서 서울시에서 발생한 유기견을 입양하는 보호자에게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을 지난 4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서 보험가입을 신청한 입양가족에게, 서울시가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이 시작된 4월 16일 이후 2개월이 지난 6월말까지 올해 입양된 유기견 중 약 200마리가 DB손해보험의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에 가입됐다.
입양가족에게 펫보험을 직접 제공하는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제한된 비용으로 유기동물에게 필요한 치료 혜택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정책으로 보인다.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제공되는 DB손해보험의 펫보험인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은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한 입양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사업이 시행된 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지난 6월까지 본 사업을 통해 펫보험에 가입한 유기견 7마리가 질병 또는 상해사고로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험금 혜택을 받았다.
보험가입신청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가능하나 본 사업에 대한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가입이 불가할 수 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본 사업의 취지에 맞게 업무제휴협약(MOU)이 체결돼 있는 디지털 펫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핏펫’과 협업해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유기견의 건강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소변검사키트 ‘핏펫 어헤드’를 유기견 입양가족에게 선착순 제공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서울시의 유기동물 정책처럼 여러 지자체에서도 이와 같은 정책이 확대돼 유기동물, 입양가족들에게 필요한 복지혜택이 제공되길 바라며 DB손해보험은 언제든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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