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작소, 몽골 이마트 3개점 입점 “해외 시장 공략 박차”
2021-09-14 권희진
[스마트경제]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 이마트 3개 점포에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활공작소는 몽골 이마트 3개 전 점포에 주방세제,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 생활공작소 대표 생활용품 중 현지인들의 생활환경에 맞춘 12종을 상시 입점한다.
회사는 이번 수출을 통해 중앙아시아 새로운 유통 허브로 떠오른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K-생활용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몽골 이마트의 쾌적한 구매 환경 내에서 국내와 동일하게 좋은 성분만을 사용한 생활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생활공작소가 입점한 몽골 이마트는 지난 2016년 7월을 첫 시작으로 2017년과 2019년에 차례로 1~3호점을 오픈해 대형 마트가 존재하지 않았던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몽골 이마트가 위치한 울란바토르는 몽골 전체 인구 약 330여만 명 중 절반 가량이 거주하는 곳으로, 현지 한류 바람으로 한국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도시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앞서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진출하여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자사 제품에 대한 인기와 경쟁력을 입증받았다”면서 “이번 몽골 이마트 입점 등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하는 성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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