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 인천지역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게 개인위생용품 지원

2021-09-16     복현명
태광그룹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태광그룹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추석을 맞아 지난 15일 여성위생용품이 담긴 ‘핑크박스’ 600개를 제작해 인천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흥국생명 배구단은 2012년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식료품 및 필수생활용품 지원을 계속해왔다. 

올해에도 31명의 흥국생명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생리대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일회용 생리대, 마스크, 손세정제, 바디워시 등 위생용품을 직접 포장하고 친필로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했다.

흥국생명 배구단 관계자는 “연고지 인천의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키워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활동을 다방면으로 계획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배구단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 배구단이 땀 흘려 만든 개인위생용품 세트 ‘핑크박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인천 여성 청소년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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