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테크-비즈 이화 2021’ 개최
이화여대 교수 10명 참여해 우수 기술 직접 발표, 기술이전과 사업화 추진 160개 유망기업 가입한 ‘이화 테크넷’ 회원사와 기술지주 자회사 소개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화여자대학교가 학교가 보유한 우수 연구성과물에 대한 산학협력과 기술사업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후 2시 ‘테크-비즈 이화 2021(Tech-Biz EWHA 2021)’을 개최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테크-비즈 이화 2021’은 이화여대가 보유한 미래 유망기술과 특허, 연구성과를 널리 알리고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이전,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화여대 교수들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신약, 디지털 헬스케어, IT, 신소재 분야 등 학교를 대표하는 20건의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이화여대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이화 테크넷(EWHA Tech-Net)’ 회원사와 이화여대 유망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시 이향숙 산학협력단장의 개회사와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의 축사로 문을 연다. 이어 이화여대 교수 10명의 우수 기술발표, 이화여대 협력기업 소개, 이화여대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IR의 순서로 이어진다. 행사에는 이화여대 교수와 연구진, 협력기업 회원사, 기술 수요기업, 유관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이날 행사가 이화여대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연구협력, 투자연계를 원하는 기업에게 유익한 자리가 되고 나아가 기업과 대학의 성공적 상생인 ‘이화형 산학협력’의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이화 비전과 맞닿아 있는 ‘이화 테크넷’을 활성화하고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모델 개발과 우수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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