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실용음악과, 재학생 음원 출시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실용음악과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2곡의 자작곡을 선발해 음원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실용음악과 교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편곡을 진행하고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과의 레코딩,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와의 믹싱•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음원을 발매하게 된다.
올해는 4학년 김소담, 김은혜 학생으로 이뤄진 ‘소은자매’팀과 4학년 최정원 학생이 선발, 교수들과 6개월 간의 작업 끝에 지난 11일 최종 음원이 출시됐다.
특히 이번 음원에는 국내 최정상 현악기 세션으로 유명한 융스트링 10인조가 참여해 음악에 풍성함을 더했고 서울 스튜디오에서 레코딩을 진행했다.
서울사이버대 실용음악과는 온라인 수업의 장점을 극대화한 체계적인 이론 수업과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통한 실기, 레슨의 병행을 통해 대중음악을 비롯한 실용음악 전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 음악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디지털, 언택트시대에 음악인들이 반드시 갖춰야할 필수적 요소인 '1인 프로듀싱'을 핵심으로 교육한다.
1인 프로듀싱이란 작사와 작곡, 편곡으로부터 노래와 연주, 컴퓨터음악 작업과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음원을 제작하는데 필요한 일련의 과정을 혼자서 담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정한 서울사이버대 실용음악과 학과장 교수는 "서울사이버대 실용음악과는 매년 공모를 통한 자작곡 선발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음원 제작을 통해 꿈을 펼쳐나가도록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 실용음악과는 언택트 시대, 재학생들의 1인 프로듀싱 교육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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