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닭의 인연' 이마트, 안동구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오픈
[스마트경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시장별 특색을 담은 맞춤형으로 진화한다.
이마트가 2019년 첫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31일 경북 안동시 서부동에 위치한 안동구시장에 오픈한다. 이번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7번째 매장으로 면적은 142㎡(43평)다.
기존 매장들은 364㎡(110평)~479㎡(145평)의 중대형 매장이었던 데 반해 이번에 선보이는 ‘상생스토어’는 안동구시장의 상황에 맞춰 기존 점포의 3분의1 수준의 소형 포맷으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시장별로 입점 가능한 점포 크기가 다른 점을 고려해 안동구시장점을 시작으로 앞으로는 시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규모의 맞춤형 상생 스토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안동구시장과 이마트는 이번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오픈으로 그 동안 시장에 부족했던 가공용품 및 생활용품에 대한 보완을 통해 시장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는 또 시장 내 20~30대 고객 유입을 위해 ‘키즈 라이브러리’와 ‘고객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열 예정이다. 특히, 키즈 라이브러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가 있는 젊은 고객층을 시장으로 유입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피범희 상무는 “안동 찜닭으로 시작된 이마트와 안동구시장의 상생 인연이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노브랜드와 안동구시장은 공동체로서 지속적인 상생 방법을 모색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간의 바람직한 상생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와 안동구시장의 상생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마트가 2015년 실시한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에 안동구시장에 위치한 식당인 ‘안동인 안동 찜닭’이 참가해 피코크로 출시된 바 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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