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건양다경’… 설 인사로 안성맞춤

‘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 기원합니다.’

민족 대명절 설 연휴이자 입춘인 4일 ‘입춘대길 건양다경’이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이때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의 입춘첩(좋은 글귀)을 대문(현관문)이나 천장 등에 붙이면 그 입춘첩의 의미대로 이뤄진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다음 절기는 우수로 이달 19일이다. 우수는 눈 대신 비가 내리고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뜻이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