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 현판 제막식 개최
ICT 고급인력양성 신규선정 대학 합동 현판 증정식 진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가 지난 15일 대양AI센터에서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의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대학ICT연구센터사업(ITRC)’등 석·박사 인재양성사업에 신규 선정된 대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대는 ITRC 사업의 지원 분야 중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사업을 맡아 초실감XR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ICT 고급인력양성 신규선정 대학의 합동 현판 증정식도 진행됐다.
현판 증정식에는 배덕효 세종대 총장, 박성중 국회의원,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전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 여현 ITRC협의회 회장, 최수미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배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박성중 국회의원의 축사, 박윤규 차관과 전성배 원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후 ITRC 사업 신규센터 6곳과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신규센터 5곳을 소개하고 각 센터에 현판을 증정했다.
세종대 초실감XR연구센터는 현실과 가상세계가 연결되는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XR(확장 현실) 핵심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고려대, 경희대, 수원대와 5개 기업의 연구진 총 70명이 함께 연구를 수행한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ITRC 사업은 대학의 첨단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성장을 이끌어갈 석·박사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선정 대학에는 최장 8년간 연 10억원을 지원한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창의적이고 새로운 교육을 향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ICT 고급인력양성 사업은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육성하는데 매우 중요하므로 신규 선정된 ‘초실감XR연구센터’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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