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아동급식 온라인 결제시스템 확대
2022-11-28 권희진
[스마트경제] GS25는 내년까지 아동 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아동 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은 결식아동들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받는 급식카드를 외부의 시선을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GS25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예약 주문하고 매장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해 대면 결제의 부담을 덜었다.
지난 6월 서울지역에 해당 시스템을 우선 도입한 GS25는 내달 중 경기도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전국 지자체들과 논의를 확대해 내년 1분기까지 대전, 경북, 부산, 강원, 제주 등 전국 단위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GS25는 온라인 결제 시 상시 20% 할인을 적용하는 등 급식카드를 사용하는 아이들을 위한 환경 조선에 앞장설 방침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B/U장(부사장)은 “GS25의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이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영양가 높은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효과는 물론 주변 시선을 더 이상 의식하지 않게 만드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양산하고 있다"며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시스템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하는데 GS25가 선봉장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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