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지역아동센터∙복지시설에 김장김치 전달
[스마트경제] CJ의 사회공헌재단 CJ나눔재단은 온라인 나눔 플랫폼 ‘CJ도너스캠프’를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교육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매년 김장철, 추석, 설날 등에는 취약계층의 식문화 소외를 해소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김장김치, 명절음식 등 식품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도 추운 겨울을 맞아 CJ계열사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2350여 곳에 97톤의 김장김치를 전달한다. 지난 2007년부터 16년째 이어온 CJ의 ‘김장 나눔’은 매년 임직원 김장 봉사 활동과 연계해 진행됐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완제품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원 시설을 300여 곳 확대해 보다 많은 대상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에서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노인, 장애인, 미혼모 등 먹거리 지원이 필요한 복지시설을 추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오는 12월 중순까지 추운 겨울철 먹거리로 고민하는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총 97톤의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매년 겨울이 되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김장 나눔에 대한 지속적인 문의가 있어 우리가 전달하는 김장김치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김장김치 나눔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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