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구 신한은행장, 건강상의 이유로 은행장직 사의 표명
2023-02-06 복현명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용구 신한은행장이 지난주 건강상의 사유로 은행장직 사임의 뜻을 밝혔다.
한 행장은 “본인 치료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영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결정하게 됐다”며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신한은행의 안정적인 성장과 흔들림 없는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빠르게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용구 신한은행장은 지난해 12월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 회의와 임시 이사회에서 신임 은행장 후보로 추천 받은 후 임기를 시작했으며 약 3개월만에 은행장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한편 신한금융지주는 한용구 신한은행장의 사퇴 의사에 따라 빠른 시일 내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후임 은행장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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