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3·1 운동 독립선언서 문구 담은 ‘FX 153’ 한정 출시
2019-02-28 양세정
[스마트경제] 모나미가 삼일절 100주년을 기념해 신제품 ‘FX 153’의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FX 153은 모나미만의 육각 바디 디자인에 저점도 잉크를 탑재했으며 총 4개의 제품에 흑·청·적색 잉크를 적용했다.
모나미는 삼일절을 기념하는 한정판을 먼저 출시하고, 다음달 중으로 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FX 153 삼일절 한정판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는 취지로 제작했다.
이는 특히 태극기 색상과 3·1 독립선언서에서 발췌한 ‘우리 독립’, ‘정당한 권리’ ,‘민중의 정성’, ‘역사의 힘’ 등 4가지 문구를 적용해 삼일절의 의의를 더했다.
FX 153 삼일절 한정판은 2만 세트 한정 판매되며 세트당 6000원이다. 구매 시 태극기 문양의 배지가 함께 증정된다.
오는 3월 12일 출시될 FX 153은 개당 1500원에 판매한다.
모나미는 FX 153에 적용되는 리필심 ‘FX 700’도 함께 출시한다. 모나미의 고급 볼펜류 전 제품과 국제 표준 규격을 적용한 모든 브랜드 제품에 호환해 사용 가능하다. 소비자가격은 700원이다.
모나미 관계자는 “FX153은 153 볼펜에 이어 새로운 스테디셀러를 목표로 하는 제품“이라며 “올해 삼일절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며 국내 기술로 제작된 제품을 특별한 모습으로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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