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춤 현상 장애 겪던 토종 메신저 네이트온, 하루만에 정상화
2018-03-13 이덕행 기자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이 오류를 일으켰다. 12일 오전 동안 멈춤과 버벅거림 등 각종 서비스 장애를 겪다 오후에 정상화 됐다.
네이트온은 12일 "네이트온 PC가 잠시 멈추는 현상이 발생해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현재 해당 현상이 해결돼 네이트온을 재로그인하면 다시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실제로 이날 오전부터 네이트온 메신저가 계속 꺼지거나 컴퓨터가 느려지는 현상 등이 발생하며 이용자들의 불만을 야기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네이트온 오류'라는 검색어가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일부 회사들은 네이트온을 업무상 정보 공유를 위해 활용하고 있어 불편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네이트온 고객센터 측은 "전산 장애로 인해 발생한 문제"라며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덕행 기자 dh.lee@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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