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복귀 후 첫 홈런 작렬…2년 6개월만
2019-04-04 뉴스편집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30개월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3회 말 손맛을 봤다.
그는 상대 팀 선발 마일스 미콜라스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시속 138㎞ 높은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좌월 홈런을 쏘아올렸다.
공은 왼쪽 담을 살짝 넘어갔다. 상대 팀 좌익수 호세 마르티네스가 껑충 뛰어 홈런볼을 잡으려고 했는데, 공은 글러브를 살짝 넘어 관중 사이로 떨어졌다.
강정호가 정규시즌에서 홈런을 친 건 2016년 10월 2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강정호는 1회 첫 타석 1사 만루에선 병살타를 쳐 아쉬움을 남겼다.
피츠버그는 3회 현재 3-0으로 앞서있다.
cycle@yna.co.kr
- 1성균관대, UNIST 슈퍼컴퓨팅센터와 연구 혁신 생태계 강화 위한 협약 체결
- 2한국외대 발트 3국 연구사업단, 발트 3국 특강 시리즈 ‘발트의 창’ 프로그램 개최
- 3우리금융그룹,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 시현
- 4세라젬 천안타운 임직원들,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시행
- 5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싸이’ 발탁
- 6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실시
- 7KB국민카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출시 4일만에 10만장 돌파
- 8오비맥주, 3개 생산공장서 ‘안전주간’ 운영
- 9G마켓 "멤버십 4900원 내면 3배 캐시 지급"
- 10새마을금고중앙회, 제1회 ‘MG미래금융포럼’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