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홈쇼핑은 구독자 900만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쯔양과 함께 개발한 가정간편식 함박스테이크가 지난 1일 출시 당일 완판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쯔양이 운영하는 경양식 레스토랑 '원조 쯔왕돈까스'의 레시피로 개발됐다. 

쯔양은 지난 1일 TV와 모바일로 동시 송출된 생방송에 직접 출연해 제품을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함박스테이크와 특제 소스를 한 세트로 구성해 선보였다.

방송 전부터 2000세트 이상의 주문이 몰리며 흥행을 예고했고, 방송 이후 65분 만에 준비된 물량 5500세트가 모두 팔려나갔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900만 유튜버 ‘쯔양’과 협업해 가정간편식을 선보이고 먹방을 진행한 결과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완판됐다”며 ”홈쇼핑 채널에서 콘텐츠커머스의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 상품을 이색 콘텐츠와 접목시켜 새로운 쇼핑의 재미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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