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스포츠과학 융합연구 선도 ‘KUMEC’ 구축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는 11일 스포츠선수들의 운동능력 향상과 스포츠의과학 분야 발전을 위해 각종 신체측정과 운동연구 장비로 구성된 'KU 메타볼릭 환경제어 연구센터'(KUMEC, Konkuk University Metabolism & Environment Center)를 구축하고 교내 공학관 104호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건국대 PAP(Physical Activity & Performance InstituteI)연구소 산하에 설립한 KUMEC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포츠과학화 융합연구사업’ 지원(총 예산 30억원)을 받아 구축됐다.
시설은 챔버 내부 공기 성분 분석을 통해 신진대사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휴먼메타볼릭챔버(Human Metabolic Chamber)와 특정 지역의 기후조건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제어챔버(Environmental Control Chamber)공간으로 구성됐다.
챔버내에는 ▲호흡가스 분석 장비 ▲심혈관 기능 측정 장비 ▲신체구성과 골밀도 측정 장비 ▲에르고미터 바이크(Ergometer Bike) 등 다양한 연구장비를 통해 운동선수들의 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 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환자를 위한 건강 개선 등 일반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과학 연구에 활용될 계획이다.
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이날 개소식 축사를 통해 “건국대가 고도의 환경제어 기술을 구현한 KUMEC을 통해 국내 스포츠과학을 선도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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