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사벽' 카카오톡, 국내 모바일 메신저 점유율 94.4%
2018-06-27 최지웅
카카오톡이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27일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메신저 이용시간을 분석한 결과 카카오톡 비중이 94.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메신저’(1.8%), ‘라인’(1.1%), ‘텔레그램’(1.1%), ‘위쳇’(0.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적으로 지난해 10월 실시한 조사와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10대들의 카카오톡 사용 시간은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10대의 카카오톡 사용시간 점유율은 89.7%로 지난해 10월(87%) 대비 2.7% 감소했다. 반면, 10대의 페이스북 메신저 사용시간 점유율은 지난 조사(8.1%)보다 1.8% 증가한 9.9%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카카오톡의 월간 순 사용자는 3528만명, 페이스북 메신저는 640만명이었다. 10대는 카카오톡이 465만명, 페이스북 메신저는 238만명으로 다른 세대에 비해 메신저 사용이 많았다.
최지웅 기자 jway0910@dailysmart.co.kr
- 1성균관대, UNIST 슈퍼컴퓨팅센터와 연구 혁신 생태계 강화 위한 협약 체결
- 2한국외대 발트 3국 연구사업단, 발트 3국 특강 시리즈 ‘발트의 창’ 프로그램 개최
- 3우리금융그룹,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 시현
- 4세라젬 천안타운 임직원들,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시행
- 5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싸이’ 발탁
- 6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실시
- 7송호섭號 아웃백, '패밀리' 틀 깨고 '캐주얼다이닝'으로 재편
- 8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AI센터, ‘Gemini를 사용한 Discord 챗봇 개발’ 특강 개최
- 9한화생명, 국내 보험사 최초 인도네시아 은행업 본격 진출
- 10에스알, 가정의 달 연휴 SRT 공급좌석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