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 위한 기부금 전달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복구와 확산 방지 위한 후원금 전달
2020-02-04 복현명
[스마트경제] 신한은행 중국 현지법인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복구와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 우한시자선총회에 후원금 2백만위안(한화 약 3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우한시자선총회는 1993년 설립돼 우한시행정구역내에 등기된 비영리성, 공익성 단체로 우한시 코로나 바이러스 방지 지휘부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기부처다.
최근 10년동안 1억위안이 넘는 각종 기부금과 물품을 23만명에게 지원해 사회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사회단체이다.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가 기부한 자금은 우한시자선총회가 설립한 코로나 바이러스 방지 전문기금을 통해 중국 자선법 등 관련 규정을 기반으로 전염자 확산, 긴급수요처, 자원배치형평성 등 상황에 따라 안배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는 중국내에서 18개 분지행과 총행을 통해 기부, 자원봉사, 경제교육 등 다양한 CSR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우한시 주민들의 의료 지원과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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