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 코로나19 관련 대체사업장 방문·임직원 격려
2020-03-18 복현명
[스마트경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소재 NH농협생명빌딩에 마련된 NH농협금융지주 대체사업장을 방문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정부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단계로 격상한 이후 사업장 폐쇄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대체사업장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농협금융은 이후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2월말부터 재택근무제를 시행했으며 이달 16일부터는 대체사업장 분리근무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대체사업장에는 금융지주 인력의 30%이내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사업장 폐쇄 등 위기상황 시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농협 본관 대강당, NH농협생명은 웨스트게이트빌딩(서대문)과 세종교육원(세종시), NH농협손해보험은 한경빌딩(충정로), 순화빌딩(순화동)에 각각 대체사업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재택근무 ▲출근과 근무 중인 직원 체온측정 ▲직원 위생 관리 강화(마스크 착용, 손소독, 기침예절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화상회의 적극 활용 등을 통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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