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코로나19로 강의 못한 비전임교수·강사에게 강의료 7억원 선지급
2020-03-24 복현명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가천대학교는 24일 1학기 비전임(겸임, 초빙, 명예, 석좌, 대우 등)교수와 강사 총 716명에게 1개월분 시간강의료와 초과강의료 7억원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정상학사 일정이라면 3월부터 강의가 진행돼 강의시수에 맞춰 당월 24일 지급되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개강이 3월 30일로 4주 늦춰지면서 비전임교수, 강사들은 강의를 하지 못해 시간강의료와 초과강의료를 4월에 받게 된다.
가천대는 강의료 지급이 늦어질 경우 비전임교원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을 고려해 정상학기 기준에 따라 3월부터 6월까지 시간강의료와 초과강의료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개강 이후 강의 폐강 등 강의변동에 따른 조정은 4월 강의료에 반영 할 계획이다.
이영미 가천대 교무처장은 “개강연기로 강의료가 지급되지 않을 경우 생계가 막막하다는 하소연을 듣고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는 코로나19로 개강 첫 주인 이달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실시간 화상 강의를 진행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 1성균관대, UNIST 슈퍼컴퓨팅센터와 연구 혁신 생태계 강화 위한 협약 체결
- 2한국외대 발트 3국 연구사업단, 발트 3국 특강 시리즈 ‘발트의 창’ 프로그램 개최
- 3우리금융그룹,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 시현
- 4세라젬 천안타운 임직원들,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시행
- 5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싸이’ 발탁
- 6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실시
- 7송호섭號 아웃백, '패밀리' 틀 깨고 '캐주얼다이닝'으로 재편
- 8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AI센터, ‘Gemini를 사용한 Discord 챗봇 개발’ 특강 개최
- 9한화생명, 국내 보험사 최초 인도네시아 은행업 본격 진출
- 10에스알, 가정의 달 연휴 SRT 공급좌석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