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장인 유재열, 신천지 이만희 스승 의혹→'그알' 제보 요청
2020-03-24 스마트경제
[스마트경제] 가수 싸이의 장인 유재열 씨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스승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관련 제보를 요청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4일 공식 트위터에 "1966년부터 1980년 경기도 과천에 본부를 두었던 신흥종교 '장막성전'에 대해 아시거나, 교주로 활동했던 유모씨에 대해 아시는 분들의 연락을 다린다" "신천지의 '빛의 군사훈련(빛군)'에 참여했거나 이에 대해 아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제보를 요청했다.
장막성전은 유재열이 만든 신흥 종교로 알려졌다. 23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유재열이 장막성전을 이끌면서 사기, 공갈 등을 포함한 40여 개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장막성전은 신천지의 전신"이라고 전했다.
교주 자리를 내려놓은 유재열은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사업가로 변신했다. 건설회사를 차려 부동산 사업을 펼친 유재열은 자신의 재산을 수백 억원까지 불렸다.
신천지의 총회장 이만희는 장막성전의 신도였다. 장막성전에서 언급한 종말일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유재열을 고소하기도 했다.
이후 이만희는 신천지를 세웠고 이 과정에서 장막성전에서 사용했던 종교적 장치들을 차용했다.
한편, 싸이는 2006년 동갑내기 유혜연과 결혼했다. 유혜연의 아버지이자 싸이의 장인이 유재열이다. 싸이 측은 이같은 보도에 "입장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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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뉴스편집팀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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