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72일만에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0명’
코로나19 확진자 1만765명, 치명률 평균 2.29%
[스마트경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가 지난 2월 18일 31번 환자 발생 이후 72일만에 ‘0’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4명 늘어난 1만76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지역 신규 확진자는 추가되지 않았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국내 31번 확진자 발생 이후 72일만에 처음으로 지역사회에서 연결고리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달 11일~15일 신규 확진 사례가 없었고 16일과 17일은 확진자가 3명 추가됐으나 모두 해외 유입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들 한 분 한 분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일선 의료진들이 진료에 철저를 기하면서 환자관리에도 만전을 기한 덕분”이라며 “오늘을 시작으로 긴 연휴가 이어져 대응하기 어려운 날이 될 수 있고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외출을 삼가고 가급적 여행을 자제하시되 가야 한다면 최소 규모로 이동하고 단체 식사는 피해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누적 247명으로 전날 1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은 평균 2.29%,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059명,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1459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 2951명(27.42%) ▲40대 1427명(13.26%) ▲50대 1956명(18.17%) ▲60대 1348명(12.52%) 순이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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