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 동국대에 코로나19 극복장학금 기부

서울캠퍼스에 2000만원, 경주캠퍼스 1000만원 전달

2020-07-23     복현명
윤성이(왼쪽)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 이자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이 동국대에 장학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덕문 스님은 23일 동국대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으로 서울캠퍼스와 경주캠퍼스에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을 전달했다.

덕문 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형편이 어려워진 학생들을 위해 잘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성우 스님은 “그동안 학교 구성원들이 코로나19 장학금 모금 릴레이를 해왔는데 덕문 이사님께서도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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