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개강 앞두고 코로나19 방역 분주
신형 소독기 배치, 매일 방문자 체온 점검 등
2021-02-26 복현명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가 내달 2일 개강을 앞두고 신형 소독기를 건물 입구에 설치하고 매일 방문자들의 체온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에 분주하다.
현재 국내 확진자가 매일 300~400명씩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비록 비대면수업으로 1학기를 운영할 예정이지만 하루 유동인구가 수 백명에 달하는 대학 캠퍼스의 특성상 방역에 만전을 기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동국대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해서 학기, 방학 중에도 빈 강의실을 포함해 학교 전체 공간에 대해 주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구성원, 방문자들에게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안내해왔다.
정경훈 동국대 총무처장은 “내주 초 개강하면 하루 수 백명의 교수, 직원, 학생들이 꾸준히 학교에서 활동하기에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철저한 소독과 방역지침 준수로 교내 구성원들의 안전과 건강 유지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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