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국가안전대진단에 첨단장비로 철도터널 점검

‘터널 스캐너’등으로 철도 터널 내부 균열 등 위험요소 심층 진단

2021-10-08     복현명
고준영(가운데)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국가안전대진단(9월 1일~10월 29일)의 일환으로 첨단 장비를 활용해 철도 터널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터널 스캐너’ 등 전문 진단장비로 터널 내부를 촬영해 디지털 영상 분석 기술로 균열 등 결함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고준영 한국철도 기술본부장은 지난달 28일 대전시 세천동 경부선 터널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열차 안전과 승차감 향상을 위한 궤도구조 개량 사업의 진행 현황을 살폈다.

고 본부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의 취지를 살려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에 취약한 부분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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