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불닭떡볶이' 출시 3달 만에 100만개 돌파
2019-01-30 김소희
[스마트경제] 삼양식품은 지난해 10월 말 선보인 ‘불닭떡볶이’ 2종의 누적 판매수량이 출시 3달 만에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공급량이 부족해 국내의 편의점 채널에서만 판매했음에도 단기간에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불닭떡볶이는 오리지널 ‘불닭떡볶이’와 ‘까르보 불닭떡볶이’ 두 종류로, 불닭 소스를 활용한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떡볶이 소스에 국내산 쌀 99%로 만든 떡을 적용해 쫄깃한 식감의 제품이다.
삼양식품은 불닭떡볶이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올해 1월 중순부터는 떡 생산업체를 추가해 2개사에서 떡을 공급받고 있다.
하지만 설비를 최대로 가동하고 있음에도 물량 부족으로 편의점 외에는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삼양식품은 생산물량이 안정화된 후 마트, 슈퍼 등에 입점이 시작되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떡볶이는 불닭의 맛을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불닭브랜드의 카테고리를 점차 확장시켜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은 불닭떡볶이의 수출을 준비 중이다. 삼양식품은 2월 중에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의 동남아 국가와 미주지역으로의 수출할 예정이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 1성균관대, UNIST 슈퍼컴퓨팅센터와 연구 혁신 생태계 강화 위한 협약 체결
- 2한국외대 발트 3국 연구사업단, 발트 3국 특강 시리즈 ‘발트의 창’ 프로그램 개최
- 3우리금융그룹,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 시현
- 4세라젬 천안타운 임직원들,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시행
- 5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싸이’ 발탁
- 6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실시
- 7송호섭號 아웃백, '패밀리' 틀 깨고 '캐주얼다이닝'으로 재편
- 8한화생명, 국내 보험사 최초 인도네시아 은행업 본격 진출
- 9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AI센터, ‘Gemini를 사용한 Discord 챗봇 개발’ 특강 개최
- 10에스알, 가정의 달 연휴 SRT 공급좌석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