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과일·채소로 만드는 '속풀이해장주스'는?
배, 시금치, 도라지 등 알코올 분해 및 간 해독 도와
2019-02-04 김소희
[스마트경제] 매년 명절 연휴를 지내고 나면 남겨진 차례 음식과 식재료 등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마련이다. 마냥 두고 보관할 수도 없고, 금세 처리하기에도 어렵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명절에 남은 ‘과일’과 ‘채소’를 활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속풀이 해장 주스’를 제안했다.
4일 프레시웨이에 따르면 레시피는 매우 간단하다. 1인 기준으로 ▲사과 1/2개 ▲배 1/2개 ▲물 1/2컵(100ml) ▲시금치 20g ▲도라지 20g ▲숙주 20g 등을 믹서기에 함께 넣고 갈아주면 완성된다.
배에는 수분과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탁월하고, 사과는 간의 독소 배출을 돕는 펙틴(Pectin)이 함유돼 숙취 해소를 돕는다.
시금치는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손상된 간세포를 생성해주는 베타카로틴(Beta-Carotene)이 풍부하다. 도라지의 이눌린(Inulin) 성분도 체내 해독 작용에 탁월하다. 숙주 역시 간을 해독하고 알코올로 인한 숙취 해소에 좋다.
김혜경 푸드스타일리스트는 “기호에 따라 귤을 첨가해 1번 더 갈아주면 단맛을 더하고, 귤 속의 비타민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몸 속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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