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약학대학 총동문회·정기총회 개최
2022-11-25 복현명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제41회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홀에서 열렸다.
총동문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춘경(약대 77학번)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김춘경 신임 덕성여대 약학대학 총동문회 회장은 “돌이켜보니 20년간 동문회 생활을 하면서 앞선 회장님들의 좋은 점을 많이 배웠다. 좋은 전통을 이어 동문회의 화합과 단결,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모든 대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약대 동문들께서 보내주신 지속적인 발전기금 기부는 재정에 큰 도움이 되어 대학발전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약학대학은 덕성여대 역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기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총동문회는 약학대학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세운 동문들에게 공로패와 표창패,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약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시상했다.
공로패는 김은주(약대 75학번) 자문위원과 총동문회 부회장으로 재임 중인 조애리(약대 76학번) 덕성여대 교수, 공영애(약대 81학번) 경기화성지부장이 수상했으며 장학생은 박은경(약학과 18학번), 정서연(약학과 19학번), 조은아(약학과 19학번), 한세빈(약학과 18학번) 학생 등 4명이 선발돼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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