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수원KT위즈파크 ‘5G 스타디움’으로 탈바꿈… 7개 초고화질 카메라 장착
[스마트경제] KT는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 ‘5G 스타디움’을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5G 스타디움 구축을 위해 수원KT위즈파크 야구장에 7개의 초고화질(UHD)급 카메라를 장착하여 경기장과 관중석 등 다양한 시점의 영상을 제공하는 ‘포지션 뷰’ 기술을 구현했다.
40개의 고화질(HD)급 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 중계를 최대 270도 타임 슬라이스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 ‘매트릭스 뷰’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3대의 투구 추적용 카메라로 구현한 ‘피칭 분석’ 서비스를 통해 투구의 궤적, 구속, 회전 방향, 회전율, 투구 시간 등을 화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모션 트래킹’ 서비스는 아시아 최초로 적용되는 필드 추적 시스템으로 4대의 필드 추적용 카메라를 활용하여 야구공과 타자의 움직임을 그래픽으로 알기 쉽게 보여준다.
KT는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타 구장에서도 실감형 프로야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IoT 기술을 연계한 미세먼지 저감 서비스를 지속한다. 경기장에 8개의 미세먼지 측정기를 통해 홈 경기가 열리는 날의 공기질을 측정 후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인공 강우로 경기장의 미세먼지 수치를 떨어뜨리는 등의 방식이다.
KT는 야구장 곳곳에 KT 5G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외야 5G 체험존에서는 프로야구 Live 서비스 및 다양한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고, 5G 체험존 방문 고객에 대해서는 프라임무비팩 1개월 무료체험권 등을 증정한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이번 5G 스타디움 구축을 통해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포츠와 혁신 기술이 만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를 개발하고 고객 편의 서비스 증진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 1성균관대, UNIST 슈퍼컴퓨팅센터와 연구 혁신 생태계 강화 위한 협약 체결
- 2한국외대 발트 3국 연구사업단, 발트 3국 특강 시리즈 ‘발트의 창’ 프로그램 개최
- 3우리금융그룹,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 8245억원 시현
- 4세라젬 천안타운 임직원들, 사랑의 헌혈 캠페인 시행
- 5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 모델로 ‘싸이’ 발탁
- 6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실시
- 7송호섭號 아웃백, '패밀리' 틀 깨고 '캐주얼다이닝'으로 재편
- 8한화생명, 국내 보험사 최초 인도네시아 은행업 본격 진출
- 9서울사이버대 빅데이터·AI센터, ‘Gemini를 사용한 Discord 챗봇 개발’ 특강 개최
- 10에스알, 가정의 달 연휴 SRT 공급좌석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