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패션 제품도 배송 걱정 끝"…로켓배송·무료반품 도입
[스마트경제] 쿠팡은 국내외 유명 패션브랜드의 시즌별 인기상품도 로켓배송, 와우배송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아디다스(Adidas), 켈빈클라인(Calvin Klein) 등 글로벌 브랜드부터 마인드 브릿지, 후아유 등 국내 브랜드까지 40여개 국내외 패션브랜드의 인기상품을 로켓배송과 와우배송으로 선보인다.
특히 미국의 대표 캐쥬얼 패션브랜드 ‘바나나리퍼블릭(Banana epublic)’은 국내에서 직구를 제외하고는 오직 쿠팡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패션 카테고리 로켓상품들은 브랜드 본사 또는 공식판매처를 통해 정품이 인증된 제품이다.
쿠팡은 앞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패션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쇼핑에서 의류, 신발 등 패션 상품의 경우 고객들이 직접 착용해 볼 수 없어 구매를 결정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 착용 후 마음에 들지 않는 옷과 신발을 반품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이 추가로 소요되는 것도 고객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이다.
쿠팡은 패션상품 온라인 구매의 불편함을 단 번에 해소했다.
다음날 입고 싶은 옷을 자정까지 주문하면 와우배송으로 출근하기 전에 받아 입고 출근 할 수 있다. 아이들 학예회에 필요한 티셔츠나 운동화도 등교 전에 받아서 입혀 보낼 수 있다.
와우배송 뿐만 아니라 로켓배송으로 구매한 모든 패션상품은 일부 상품군을 제외하고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원하는 색상이 아니거나 잘 어울리지 않을 경우 구입 후 30일내 무료 교환·반품 가능하다.
파찌 피에르 가이라싸그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의 로켓배송, 와우배송을 통해 국내외 유명 패션브랜드의 시즌별 인기상품을 자정까지 주문하면 출근 전, 등교 전, 외출 전에 받아 볼 수 있다”며 “고객들이 더 많은 패션상품을 로켓배송, 와우배송으로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셀렉션을 빠르게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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