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삼진제약(대표 장홍순, 최용주)은 한방 신경안정제 ‘안정액’의 패키지가 변경된다고 15일 밝혔다.
안정액은 1993년 출시된 천왕보심단 처방의 한방 신경안정제로 불안, 초조, 건망, 두근거림, 불면 등에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이는 생지황, 산조인 등 10여 가지 한방 성분으로 구성돼 장기간 복용에도 내성 및 의존성의 우려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삼진제약은 패키지 변경을 통해 불안과 초조를 경험하는 청년 층에 젊고 세련된 한방 신경안정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했다.
리뉴얼된 패키지는 케이스 및 라벨 디자인을 중심으로 차분한 암갈색의 무광 재질 패키지를 적용해 한방 신경안정제의 편안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원형의 라벨링 디자인을 통해 안정감을 더했다.
삼진제약은 안정액의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약사 대상 심포지움, 웹툰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불안, 초조, 두근거림, 심신 안정에 ‘안정액’ 을 알리는 등 게보린을 잇는 대형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불안 초조, 건망 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는 안정액이 시험, 취업을 앞둔 소비자의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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