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외국인유학생지원센터는 지난 22일 대운동장 옆 농구코트에서 외국인 유학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바비큐 파티 ‘Yu’s BBQ Kitchen’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환학생, 어학연수 등 다양한 목적으로 국민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생활을 격려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돼 행사에는 소고기·소시지·양꼬치 등의 BBQ 요리와 햄버거·떡볶이·누들 등 다양한 푸드트럭 음식들이 제공됐고 학생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유지수 국민대 총장을 비롯해 윤 경우 대외협력부총장, 이동은 국제교류처장 등이 일일 셰프로 변신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직접 요리를 만들어 대접했다.

유 총장은 “타지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추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 외국인유학생지원센터는 외국인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취지의 일환으로 지난 8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한국의 효 문화를 알리고 유학생에 대한 국민대의 관심과 배려를 고국의 학부모들에게 알리기 위해 ‘부모님께 감사편지 쓰기’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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