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직원 행복 위한 ‘시네마 데이’ 개최
하나은행, 직원 행복 위한 ‘시네마 데이’ 개최
  • 복현명
  • 승인 2019.05.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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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규 행장,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지성규(두번째 줄 오른쪽 두 번째) KEB하나은행장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지성규(두번째 줄 오른쪽 두 번째) KEB하나은행장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스마트경제] KEB하나은행은 지난 28일 저녁 서울 을지로 신축본점 대강당에서 직원들의 행복과 소통을 위한 시네마 데이 행사 ‘와글와글 무비 치어스(Movie Cheers)’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처음 시작한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을 신청한 직원 200명이 참석해 퇴근 후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사랑과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다룬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감상했다.

특히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깜짝 방문해 영화 관람 전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과 치킨·맥주를 함께 하며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 행장은 “취임 후 약 두 달 동안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듣기 위해 노력했다”며 “무엇보다 직원들이 행복한 은행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소통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이 진정한 일의 의미와 가치를 갖고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행사 시간 내내 직원들과 함께 하며 개인적인 질문에 일일이 답하기도 하고 본인이 직원들에게 궁금한 내용을 묻기도 하는 등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은행이 3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는 ‘와글와글 무비 치어스’ 행사는 을지로 신축 본점 내 여러 좋은 시설의 활용과 공유에 대한 지성규 은행장의 아이디어가 바탕이 돼 기획됐다. 영화관 형태로 설계된 6층 대강당을 활용, 직원들이 퇴근 후에 스트레스도 풀고 문화행사도 즐기며 직원들 간 단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은행장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간담회를 통해 “격식을 따지지 않고 소탈하게 직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격식 없는 자리를 통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기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하나은행은 은행 내 다양한 시설을 적극 활용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직원들에게 혜택을 돌려줘 조직 전체에 긍정의 에너지를 확산시키고 직원들의 행복을 추구할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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