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광고 ‘우리 민족이었어’, 2019 에피어워드 코리아 3개 부문 수상
배달의민족 광고 ‘우리 민족이었어’, 2019 에피어워드 코리아 3개 부문 수상
  • 양세정
  • 승인 2019.05.29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고배달 캐릭터를 내세운 독특한 비주얼, 강렬한 메시지로 광고 효과 극대화 
배달의민족이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 ‘2019 에피어워드 코리아’에서 3개 부문 수상 쾌거를 이뤘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 ‘2019 에피어워드 코리아’에서 3개 부문 수상 쾌거를 이뤘다. 사진=우아한형제들

[스마트경제] 배달의민족이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 ‘2019 에피어워드 코리아’에서 3개 부문 수상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배달의민족, 배민라이더스를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2019 에피어워드 코리아에서 ‘브랜드 체험’ 부문 금상을 비롯해 총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에피어워드는 마케팅 캠페인의 실제 효과에 초점을 맞춰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크리에이티브보다는 해당 캠페인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마케팅 목표 달성에 기여했는지가 수상의 기준이 된다. 

배달의민족은 올해 상반기에 진행한 ‘우리 민족이었어’ 캠페인으로 ‘브랜드 체험’ 부문 금상, ‘브랜디드 콘텐트' 부문 동상, ‘컴퓨터 및 정보통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배달의민족 우리 민족이었어 캠페인은 배달의민족의 캐릭터 ‘독고배달’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광고 시리즈다. 배달의민족과 배민라이더스에서 주문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 브랜드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방식을 활용한 독특한 비주얼에 강렬한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배달의민족은 앞서 2015년과 2016년, 지난해에도 에피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2015년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2016년 ‘신의 배달’, 2018년 ‘배민 치믈리에 자격시험’으로 상을 받았다. 

장인성 우아한형제들 마케팅 상무는 “배달의민족의 마케팅 활동이 재미나 화제성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효과 측면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효과를 모두 거둘 수 있는 성공적인 마케팅 선례를 남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