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어린이보험 판매수익 1% 소아암 환아 후원
신한생명, 어린이보험 판매수익 1% 소아암 환아 후원
  • 이동욱
  • 승인 2019.06.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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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환아 가정에 나눔 실천
신한생명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신한생명 제공
신한생명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신한생명 제공

[스마트경제] 신한생명은 백혈병 및 소아암으로 치료중인 환아들을 위해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한 어린이보험의 월납초회보험료 1%를 후원기금으로 조성한 후원금 830만원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치료 중인 아이들에게 완치의욕을 고취시키고 완치된 아이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행사에는 서울·수도권 지역 병원과 환아 부모회 등 7개 단체를 대상으로 환아 및 가족을 포함하여 8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어린이보험 판매수익의 일부분을 치료기금으로 조성해 환아 가족의 생활비, 사회적응 프로그램, 직접 치료비 등으로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어린이보험 판매수익과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소아암 등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된 누적금액은 11억7200만원으로 1000여 명의 환아를 지원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병을 치료하고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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