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스퀘어,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새단장
뉴욕 타임스 스퀘어,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새단장
  • 변동진
  • 승인 2019.06.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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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 뉴욕 랜드마크 '원 타임스 스퀘어' 건물 외벽에 설치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에서 설치된 삼성 LED 사이니지에서 'WELCOME TO TIMES SQUARE' 라는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에서 설치된 삼성 LED 사이니지에서 'WELCOME TO TIMES SQUARE' 라는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스마트경제] 미국 뉴욕 최고의 랜드마크인 타임스 스퀘어가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새롭게 단장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타임스 스퀘어에 위치한 ‘원 타임스 스퀘어(One Times Square)’ 건물 외벽 전광판을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로 교체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원 타임스 스퀘어’는 111m 높이의 25층 건물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볼 드롭’ 행사, 영화·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사실상 뉴욕의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았고, 광고비 역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은 총 4개의 스크린으로 구성되며 면적은 약 1081㎡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이 중 하단부에서 중간부까지 위치한 기존 3개의 스크린을 하나로 통합 설치해 더욱 주목도를 높였다.

여기에 사용된 제품은 ‘XPS080’로 8mm의 촘촘한 LED 픽셀 간격과 9000니트의 업계 최고 수준 밝기로 환한 대낮에도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혹독한 야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엄격한 신뢰성 테스트도 거쳤다.

김기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세계 문화와 상업의 중심지로 불리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연간 1억 명 이상이 삼성의 최첨단 LED 사이니지를 경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업계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6년 선글래스 헛 타임스 스퀘어점, 2017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인카운터, 지난해 투 타임스 스퀘어 등 주요 건물 외벽에 대형 사이니지를 공급한 바 있다.

변동진 기자 bdj@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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