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11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개최
신한은행, 제11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개최
  • 복현명
  • 승인 2019.06.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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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가운데) 신한은행장이 ‘제11회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진옥동(가운데) 신한은행장이 ‘제11회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스마트경제] 신한은행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1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09년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육성하고자 금융권 최초로 제정된 신한음악상은 수상자들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피아노부분 김동영(홈스쿨링), 바이올린부문 강나경(홈스쿨링), 첼로부문 최연우(서울예고 3학년), 성악부문 서주장(고양예고 3학년)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1인당 매년 4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와 신한아트홀 2회 무료 대관을 통한 연주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음악상은 차세대 음악가로 활발히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피아니스트 김규연, 바리톤 김주택, 오보이스트 조은영씨를 1회 수상자로 배출한 이후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들의 후원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발달장애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콘서트를 진행해 자신의 재능을 나누고 있다”며 “박교 밖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는 ‘신한뮤직아카데미’와 음악을 전공하는 중·고생들에게 신한아트홀을 무료로 대관하는 ‘신한뮤직두드림’ 등 음악으로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노력들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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