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도 ‘급행역세권’ 시대, 3개 노선 뚫리는 ‘여의도 리슈빌DS’ 주목
오피스텔도 ‘급행역세권’ 시대, 3개 노선 뚫리는 ‘여의도 리슈빌DS’ 주목
  • 김정민
  • 승인 2019.07.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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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쾌속으로 시•도를 넘나드는 ‘급행역세권’이 부동산시장을 주름잡는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를 중심으로, 복선전철, 경전철, 도시철도 등 서울과 수도권을 가로지르는 유망 급행노선들에 인접한 단지들이 남다른 주거〮미래가치를 토대로 일제히 몸값을 높여가는 추세다.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구미를 당기는 ‘희소성’도 인기의 촉매제다.

급행역세권 호재는 아파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적지 않은 월세를 부담하고서라도 직주근접 등보다 편리한 생활을 누리려는 오피스텔 수요자들에게도 출퇴근시간을 줄여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선택지가 된다. 경기지역에 거주하며 서울로 출퇴근해야 하는 직장인에게도 최적이지만, 반대로 직장만을 염두에 두고 경기지역에 집을 구하기는 꺼려지는 서울 거주 직장인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자기계발, 여가생활 등 ‘삶의 질’을 이유로 서울살이를 고집하는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수도권 급행노선이 뚫리는 서울시내 오피스텔들이 ‘핫이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지역은 여의도다. 여의도는 지금도 지하철 1•5호선 신길역과 5•9호선 여의도역, 수도권 일대와 직통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 등을 통해 서울 서남부권의 ‘교통 허브’로 기능하고 있지만, 잇단 교통 호재들이 실현되면 서울 대표 ‘급행역세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여의도가 확보한 주요 급행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여의도와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로 향하는 GTX-B노선(예정) ▲여의도와 경기 안산•시흥지역 간 44.6km 구간에 지하 40m 직선화 노선을 뚫어 고속 운행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은평구 새절역에서 여의도, 명지대, 연세대, 서강대, 서울대역까지 17.49km 구간을 왕복하는 서울 경전철 서부선 등 3가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오는 8월 착공이 예상되는 신안산선을 여의도의 가장 큰 호재로 꼽고 있다. 2024년경 여의도~안산 한양대역 간 1단계 노선이 완공되면, 여의도역에서 시흥시청역은 현행 53분에서 22분, 안산 한양대역은 현행 100분에서 25분 등으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지하철 2•4•5•7•9호선, 월곶~판교선, 소사~원시선, 서해선 복선전철 등과의 연결고리도 강화될 전망이다. 

부동산전문가 C씨는 “신안산선과 서부선 등이 운행을 시작하면 여의도와 영등포 일대에 서울 및 수도권 전방위의 인구가 대거 유입될 것”이라며 “오피스텔, 상가 등 상업용•수익형부동산 상품들의 경우 배후수요 및 인프라가 확대되며 수익률 상승에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가운데 영등포에 살면서 여의도를 누리는 탁월한 입지와 젊은 1~2인가구가 가장 선호하는 전용 20㎡대 소형 평면이 돋보이는 프리미엄 오피스텔 ‘여의도 리슈빌DS’가 분양에 나서 화제다.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1가 121-5,6번지에 지하 5층~지상 12층 1개 동, 전용면적 ▲21㎡ 300실 ▲27㎡ 10실 총 310실 규모로 조성되는 ‘여의도 리슈빌DS’는 KB부동산신탁이 시행•수탁사로 참여하고, 아파트 브랜드 ‘리슈빌’로 유명한 계룡그룹의 자매회사인 동성건설이 시공한다. 

여의도와 영등포의 도보권이면서, 지하철 1•5호선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곳곳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에서 도보 3분 거리인 신길역에서는 여의도를 2분, 마포를 6분, 종로를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도보 5분대 거리의 영등포역에서는 구로를 5분, 강남을 30분대에 오갈 수 있다. 수도권 일대와 직통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가 버스 2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다양한 노선들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영등포역에는 지하철과 함께 경부, 호남, 전라 등지로 향하는 KTX, ITX, 새마을•무궁화호가 정차해 지방 출장 및 나들이도 용이하다. 차량 이용 시에는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노들길 등을 통해 도심 및 외곽 지역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향후 여의도 지역에 개통될 GTX-B노선(예정), 신안산선, 서부선 등 여러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1년 365일, 하루 24시간 풍요로운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몰세권’ 입지 또한 강점이다. ‘여의도 리슈빌DS’에서는 여의도의 신•구 상권과 IFC몰, 영등포역 일대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등 각종 프리미엄 쇼핑 인프라들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여의도의 신흥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주목 받는 지상 69층 높이의 복합문화시설 ‘여의도 파크원’도 멀지 않다.

이밖에 이마트, 홈플러스, 영등포시장, CGV, 롯데시네마, 영등포문화예술회관 등이 모두 도보 거리라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백화점 문화센터와 어학원 등 교양교육시설들이 풍부해 ‘워라밸’을 중시하는 직장인들에게는 최적이다. 영등포구청과 영등포동 주민센터, 영등포경찰서, 국회도서관,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힘찬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들도 가깝다.

‘여의도 리슈빌DS’는 또 무려 6만1,544㎡ 규모의 영등포공원을 마주한 ‘공세권’에 들어서, 탁월한 조망과 쾌적한 주거환경, 건강한 여가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한강을 낀 여의도공원과 샛강생태공원도 도보 약 10분 거리에 불과해 친환경 인프라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다. 

내부에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온도조절 시스템, 태양광 발전설비,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완비한다. 지하주차장에 LED조명기구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 부담도 낮춘다. 출입구 주차통제 시스템과 고화질 CCTV로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한편, 100% 자주식 주차시스템과 넓은 주차공간을 마련해 주차 및 출차의 편의를 돕는다. 시스템에어컨, 드럼세탁기, 빌트인냉장고 등 알짜배기 기본 옵션과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 실사용면적 및 수납 등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스마트 평면’의 조합도 근사하다. 분양홍보관은 영등포역 앞 경인로 849-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2020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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