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큰맘할매순대국, 배달 서비스로 가맹점 매출 극대화
bhc 큰맘할매순대국, 배달 서비스로 가맹점 매출 극대화
  • 정희채
  • 승인 2019.07.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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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요기요 입점, 할인 이벤트를 통해 젊은 층 공략
매장 방문 고객과 배달 고객의 시너지 효과로 지속적인 가맹점 매출 증가 기대
큰맘할매순대국 이미지. 사진=bhc
큰맘할매순대국 이미지. 사진=bhc

 

[스마트경제] bhc가 운영하는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이 배달 서비스로 가맹점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어 화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배달앱이 대중화됨에 따라서 큰맘할매순대국은 본격적인 배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달 20일 요기요에 입점했다.

이후 요기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배달앱 이용에 익숙한 젊은 층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3일부터 10일간 진행된 할인 이벤트의 경우 해당 기간 동안 배달 매출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성비 높은 순댓국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큰맘할매순대국이 이 기간 동안 배달 주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저녁시간대 주문 비중이 45%로 점심시간대(30%)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저녁으로 식사와 술안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순대 메뉴를 많이 찾아 배달 매출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해당 기간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순대국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표 메뉴인 뼈해장국과 가볍게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할매토종순대가 그 뒤를 이었다.

큰맘할매순대국은 배달 서비스가 기존 고객 외에 20~30대 위주의 새로운 고객을 창출해 가맹점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현재 수도권 매장 위주의 배달앱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전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점심시간대 매장을 찾는 고객과 저녁시간대에 배달앱을 통한 주문 고객이 매출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이벤트 전개와 저녁 매출 증대를 위한 안주 메뉴 활성화에 주력해 가맹점 매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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