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었다’ 삼성물산, 시공능력 6년 연속 1위
‘이변 없었다’ 삼성물산, 시공능력 6년 연속 1위
  • 이동욱
  • 승인 2019.07.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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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대림산업 순위 유지… 호반건설 첫 ‘탑10’

[스마트경제]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 평가에서 삼성물산이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호반건설은 처음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9 시공능력 평가’를 29일 발표했다. 

1위는 시공능력평가액 17조5152억원인 삼성물산이 차지했다. 지난 2014년 이후 6년째 1위를 지켰다. 

이어 △현대건설(11조7372억원) △대림산업(11조42억원) △GS건설 (10조4052억원) △대우건설(9조931억원) △포스코건설(7조7792억원) △현대엔지니어링(7조3563억원) △롯데건설(6조644억원) △HDC현대산업개발(5조2370억원) △호반건설(4조4208억원) 순이다. 

호반건설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호반건설은 작년 12월 계열사인 호반을 흡수합병한 영향으로 올해 순위가 6계단 뛰어 상위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반면 SK건설은 라오스댐 붕괴라는 최대 악재에 직면하며 지난해 9위에서 올해 11위로 두 순위가 밀렸다. 

이번 시공능력평가 건설업체는 총 6만1559개로 전체 건설업체  6만8781개사의 89%이다. 개별 건설업체 대한 자세한 평가 결과는 업종별 건설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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