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3·1운동 100주년·만해 탄생 140주년 기념 ‘2019 만해독립로드대장정’ 개최
동국대, 3·1운동 100주년·만해 탄생 140주년 기념 ‘2019 만해독립로드대장정’ 개최
  • 복현명
  • 승인 2019.08.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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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전경. 사진=동국대.
동국대학교 전경. 사진=동국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는 오는 29일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서울 성북구·서대문구, 충남 홍성군, 강원도 속초시·인제군·고성군)에 소속된 서울 성북구와 공동으로 ‘3·1운동 100주년, 만해 탄생 140주년 기념 2019 만해독립로드대장정’을 진행한다.

이번 만해독립로드대장정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동국대 만해광장, 서울 성북구 심우장, 충청남도 홍성군 일대에서 실시된다.

만해 한용운 선사가 입적한 심우장과 태어난 생가지, 만해문학체험관을 탐방하고 충남 홍성군에서 주최하는 만해 한용운 추모 다례재에 참석한다. 이외에도 윤봉길의사 기념관, 독립기념관, 김좌진장군 생가지 등을 탐방하고 고재석 동국대 만해연구소장과 서민교 동국대 교수, 전한성 인천대 교수의 강의를 통해 만해의 불교적 삶과 문학세계, 독립사상 뿐 아니라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의 의미를 되새긴다.

한편 동국대 만해연구소는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와 함께 5년째 만해로드대장정을 운영하고 있다.

고재석 동국대 만해연구소장은 “이번 만해 독립로드대장정은 만해 선사 탄생 140주년이 되는 날인 동시에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에 실시된다”며 “전국의 대학생들과 선사의 출생지인 충남 홍성군 일대와 윤봉길, 김좌진 장군의 생가지, 독립기념관을 탐방하는 일은 만해와 위인들의 사상을 통해 우리 자존의 역사를 생생하게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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