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기계공학부 드론동아리 학생들,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 회전익부문 최우수상 수상
국민대 기계공학부 드론동아리 학생들,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 회전익부문 최우수상 수상
  • 복현명
  • 승인 2019.09.0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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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드론동아리 학생들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고성군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에서 개최된 ‘2019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에서 대학부 회전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드론동아리 학생들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고성군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에서 개최된 ‘2019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에서 대학부 회전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기계공학부 드론동아리 학생들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고성군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에서 개최된 ‘2019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에서 대학부 회전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대학교가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무인기의 이착륙부터 비행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관련 산업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 19개 대학에서 38개팀, 350명의 상공산업 분야에 관심있는 학부생들이 참가했다.

경진대회 참가팀은 항공기의 형태에 따라 고정익부문과 회전익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받았다.

국민대 기계공학부에서는 2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회전익 드론에서 중요하게 손꼽히는 배터리 절약과 안정적인 이·착륙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관련 아이디어는 현재 특허 출원을 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국민대에 항공산업 관련 학과가 개설돼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대 기계공학부에서는 215년 고정익과 회전익의 설계, 제작에 관심있는 학생들끼리 모여 드론동아리 크론(Krone, 지도교수 김태우, 이건상)을 개설하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에 참여해 직접 제작한 드론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여름방학 기간에는 학생들이 제작한 드론의 비행시펌평가를 미국 뉴욕주의 그리피스 무인항공기 비행시험장에서 수행하기도 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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