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현장 방문
은성수 금융위원장, 추석맞이 전통시장 현장 방문
  • 복현명
  • 승인 2019.09.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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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오른쪽 두 번째) 금융위원장이 시장 상인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
은성수(오른쪽 두 번째) 금융위원장이 시장 상인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

[스마트경제]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동 소재 영천시장을 현장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과일·건어물 등 추석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며 추석물가를 살펴보고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카드결제대금 조기지급 등 ‘추석연휴 금융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은성수 위원장은 시장을 찾은 서민과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민금융 상담서비스’를 제공 중인 상담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보다 많은 서민들이 서민금융지원제도의 도움을 받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한 상담과 안내를 당부했다.

또 영세상인(연매출액 5억원 이하) 카드결제대금이 결제일 2일 후에 조기 지급되고 있는지 여부와 특히 추석연휴 전후(4일~15일) 연매출액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들에게도 카드결제대금이 앞당겨 지급되고 있는지를 확인됐다.

한편 상인들에게 올해 상반기 창업자 중 하반기(7월 31일)에 영세·중소가맹점으로 선정된 경우 이미 납부한 카드수수료 일부를 환급해주는 제도를 설명하고 실제 환급이 이뤄졌는지도 점검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향후에도 금융시장 참여자,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정책,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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